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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e스포츠교육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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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21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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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문화정보산업진흥원

교육원 규모 총 464.45㎡, 6명이 트레이닝룸 3개, 12명이 게이밍룸 3개

광주e스포츠경기장과 연계, 교육 수료생 주축 e스포츠 대회개최 프로그램 진행, 현장 바로 투입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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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설명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죠. 핵심을 잘 파악하신 거 같아요. 저는 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인재원과 비슷한 형태를 많이 피력해왔는데 잘 참고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공공의 영역에서 운영하는 교육 기관도 상황에 따라 시장에서는 좋은 보완 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스포츠를 하기 위해 직무를 미리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의 가치를 다소 명확하게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직군과 규모에 따라) 사교육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도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볼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파이를 키우고 또 파이가 꽤 괜찮은 것이라는 것을 대신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의미입니다. 사회에서 개인 영어 능력의 수준을 확인하려고 하는 필요가 없다면 학원이 없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다른 비유로 하면 파고다 영어 학원 옆에 YBM 영어 학원이 같이 붙어 있습니다. 족발집 골목에는 족발집이 많죠. 족발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도 수 많은 족발집은 그 존재만으로도 믿음을 주지요. 다 비슷한 개념입니다. 

 

다만 직군과 규모의 이야기는 기억을 하셔야 하죠. 이것은 두 가지를 의미하는데 이스포츠의 상황에서는 먼저 직군을 이야기하면 선수는 육성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잘해도 문제가 됩니다. 못하면 전직이 불가능하고 잘하면 (산업 일선과) 직접 경쟁을 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불필요한 텐션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입장으로 보면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는 측면이 있기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죠.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곧 그리 됩니다. 

 

규모는 당장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사회를 속이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무슨 말인가 하면 그래서 넓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설명은 ‘여기서 배우는 것은 이스포츠에 포커스 되어 있지만 이스포츠 외로도 활용점이 많다’여야 할 것입니다. 자격증이 될 수는 없겠지만 자격의 모습을 취하시면 좋다는 뜻이지요. 실제로도 가능합니다. 특별히 방송의 영역은 많이 겹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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