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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LG전자, 베트남 팬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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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49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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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

어나더사이공은 LG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마련

인기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Mai Dora)와 옵티머스(Optimus)가 각각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 진행,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독점적인 훈련

 

COMMENT

기사가 좀 더 많이 보였으면 했는데 많이 안보입니다. 시즌 중에는 경기를 자주하고 비시즌 기간을 넉넉하게 확보해서 팀들이 비시즌 기간 동안 수익 사업을 많이 계획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매우 좋게 보는데요. 만약 올해도 게이머스 밋업을 할 수 있다면 젠지의 담당자님을 모셔서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실제 현지 반응은 어땠고 어떤 시사점을 남겼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바라기는 젠지와 T1은 로컬 이벤트 기획을 지금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더 크게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하에서 따라가는 팀들은 자매 결연 같은 것들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주로는 그 지역에 가서 이벤트를 하고 (돈을 벌고) 그 다음은 때로는 팀을 불러서 국내에서 이벤트를 하고요! 이런 일들을 기획할 수 있는 인재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퍼블리셔도 적극 장려하고요.

 

돈을 팀이 벌게 끔 해서 리그가 부담을 벗어나는 방향이 가장 좋습니다. 리그가 돈을 벌어서 팀을 부양하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유명 해외 축구 팀의 아시아 투어가 월드컵의 인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을 잘 몰라서 고민을 했었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전혀 아니지요. 추가로 해외에 협업 할 안정적인 대상들이 이제는 있어요. 많아요. 그러니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면 좋겠어요.

 

돈을 실제로 버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산업은 자연히 성장합니다. 제가 가끔 설명합니다. 우리가 산을 보면 큰 나무가 많지만 작은 나무도 많아요. 젠지와 T1이 큰 나무라고 해서 작은 나무들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나가면 잘나갈 수록 좋은 거에요. 그리고 겨울이 온다고 해서 산이 바다가 되거나 어디로 가지 않아요. 우리는 그냥 이스포츠를 계속 하는 거에요. 다른 거 눈 돌리지 마셔야 합니다.

 

끝으로 겨울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눈을 들어 산을 보세요. 어느새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뭘 더 잘해서 겨울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시간이 겨울을 끝나게 한 거에요. 물론 산은 그 안에서 죽는 것도 있고 새로 태어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고 또 못보던 누군가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확실하고 변함이 없는 것은 겨울이 끝이 나고 봄이 온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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