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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Gaming, PCS 이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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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5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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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BEYOND GAMING)

팀은 PCS에서 2위를 세 번 차지, 2021년과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주요 원인은 자금 부족과 비용 증가, 리그는 대체 팀을 찾아야 하나 아직 공개된 내용은 없음

2024 PCS Spring Split은 최고 시청률은 129,489명

 

COMMENT

팀 코스트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팀은 언제든 해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의 팀이 해체하는 것으로 많은 것을 예측할 필요는 없어요. 인용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설명은 가능합니다만 인과관계를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최고 시청률이 13만명 정도 되는 리그라면 자생은 가능하다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긴 합니다. 따라서 Beyond Gaming의 경우 보다 더 자세하고 확인해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여하튼 이 이슈가 부정적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이슈가 생길 때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발로란트가 많이 부러울 것 같아요. 다만 항상 말씀 드리는 것과 같이 발로란트가 이스포츠에서 완전한 이상적 형태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으로서는 보다 진보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정도입니다. 적어도 리그에 참가할 팀을 찾아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사람들의 판단도 팀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여길 가능성이 높고요.

 

끝으로 자금 부족과 비용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것 자체는 틀린 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세계 경제의 변화의 시기를 지난 Beyond Gaming 입장에서는 실제로 그리 한 것이니까요. 더군다나 기사 내용을 보면 구단주가 Hong-wei 선수 출신인데 정신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언급하고 있어요. (*이게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추론해 보면 오늘날 세계 유수 팀과 같은 수준으로 조직적이었다고 보기 어려울 수 있을 듯 해요.

 

후원의 의존도가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추정해요. 팀 조직의 별도 사업적 역량이 없었다고 풀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와중에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재능적 측면은 발군이었던 것은 맞는 듯 하고요. 복합적이지요.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우습지만 아깝네요. PSG 탈론이 경쟁할 수 있는 팀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LCK, LPL의 하부 리그 같은 느낌이 앞으로 더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지금 같아서는 아싸리 인정을 하는 것도 나을지 모르겠어요.

 

LPL이나 LCK에 합류를 바로 하는 길을 못 연다라면 적어도 지역을 묶은 컵 대회는 열려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한 5~6위까지 참가하는 리그라면 좋겠는데 직접 투자 여력은 쉽지 않을 테니 리그를 개최를 제3자 조직에게 열던가 아니면 온라인으로 하던가 하는 것도 고민해 볼 수 있고요. 또 선수 출신의 구단주라면 한시라도 빨리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낭비가 아니에요. 우리가 모든 걸 다 잘할 수 없어요. 뭐,, 저는 지금 막 던지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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