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Duty League, 팀과 더 많은 것을 공유
(이미지 : 콜오브듀티)
미결제 프랜차이즈 가입비 제거/의무 제거, 이전 가입비 반환/상환 등이 포함, 팀 번들 판매와 연계해 더 많은 수익 창출 가능, Champs 번들도 포함, 팀이 리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 2년 수익 보장
Abner와 Rodriguez는 소송에서 Activision Blizzard가 Call of Duty 리그를 통해 Call of Duty e스포츠에 대해 "100% 독점"을 운영하여 팀 소유주와 프로 선수들에게 재정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
COMMENT
프랜차이즈 가입비는 앞으로 당분간은 없어질 것 같아요. 가입비 자체가 있었던 게 문제라기 보다는 세계의 자금 흐름의 변화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옳다 또는 그르다는 아닙니다. 다만 블리자드의 이런 결심에는 타 리그에 압박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이는 같은 회사의 브랜드인 오버워치는 해결이 끝난 이야기이기에 타 퍼블리셔의 브랜드들에게 해당이 된다고 말해도 될 듯 해요.
이와 같은 결심을 하게 된 배경에는 아직 콜옵이 이스포츠 월드컵에 포함이 되지 않아서 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기사도 제가 두번째로 발췌한 내용과 같이 소송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고요. 오버워치가 포함이 되었는지 콜옵이 안된 이유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긴 합니다. 이런 건 늘 궁금한 듯 해요. 끝으로 시작은 이렇지만 궁극적으로는 구조에 대한 변경이 있을 것 같아요. 발로란트를 참고하겠지요.
프로의 폭을 줄이고 대신 그 폭에 집중하고 프로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 둠과 동시에 아마추어를 확실하게 구분하는 시도들이 계속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발로란트로 예를 들면 말을 대 놓고 그렇게 하지 않지만 (하면 불필요하게 기분이 나쁘게 되니) 챌린저스는 아마추어로 치부한다고 인식할 수 있겠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을 후회할 수도 있어요. 평범한 추론입니다.
상황은 계속 달라집니다. 또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될 수 있어요. 몇 년 전과 비슷한 경제 흐름이 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지금의 경험이 남아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지금은 이러함이 답이고 나중에는 다른 형태가 답이 되겠지요. 결국 어느 상황이건 기업을 에자일하게 유지하는 역량을 지니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때도 같이 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