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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atan이 DoTA2 남미 팀을 창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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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dH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1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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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일 Leviatan 공식 트위터

기사 고수게이머즈

 

아르헨티나 소재의 종합 이스포츠 클럽인 Leviatan에서 DoTA2 창단을 발표했습니다. 계약한 4명의 선수에 임시로 용병 선수 1명을 포함한 5명 구성으로 <ESL프로투어 시즌2 드림리그23>의 남미 예선이 첫 출전이 에정된 대회이며, 이후 대회 성적에 따라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이스포츠월드컵에 참가 자격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사에 나와있는 Leviatan과 계약한 4명의 선수 중 3명이 타 지역 출신입니다. 그 타 지역에서 데려온 3명의 선수들은 그것도 각각 북미와 유럽과 오세아니아(아시아태평양) 국적의 선수들로 전부 다 다른 시드권이네요. 이 중 유럽 선수는 이전에 포스트한 적이 있는데, 도박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복귀를 준비 중이라던 선수 Taiga입니다.

나머지 단 1명의 남미 출신과 앞서 언급한 용병까지 둘 모두 페루 선수입니다. 그럼 전체 라인업에서 일단은 3명이 미대륙 선수고 그 중 2명이 남미라서 아슬아슬 남미 예선 기준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밸브소프트웨어에서는 대륙별 시드 중 원래 북중미와 남미를 가르던 시드권을 신종코로나 판데믹을 거치면서 미대륙 하나로 합쳤기 때문에 가능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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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DoTA2 소식을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요즘 중동발 자본이 많이 투입되면서 때아닌 역주행을 달리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남미 이스포츠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성장세가 돋보이는 것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브라질은 원래 활발했지만, 이스포츠에서 만큼은 항상 브라질과 칠레에 밀려 자주 드러나지 못했던 아르헨티나가 요새 얼굴을 많이 비추고 있는 것 같아요.

 

HhdH” 조용민 / Jo Yo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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