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철권8' 국내 첫 공식 e스포츠대회 개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공식 후원, 이벤트 총 상금은 2000만원 우승팀 1000만원
철권8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연속성을 띄는 대회의 경우에는 변화가 있을 때에만 다루고 있고요. 이유는 우리에게 변화란 두 가지를 전재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보완할 점이고요. 두번째는 발전할 점이지요. 그래서 리뷰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를 지녀요. 보통 우리는 사물에 관해 진지하게 그 고민을 중심에서 해보지 않으면 그저 피상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를 테면 바람이 불었나보다. 비가 왔나보다. 등등이지요.
왜 바람이 불었는가, 왜 비가 왔는가, 왜 그 사람은 이리로 왔는가, 왜 그 조직은 그것을 하는 것을 결정했는가,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는 것은 배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우리는 가진 한계는 보통 스스로 설정합니다. 이를 테면 질문을 하지 않고, 질문 하지 않으니 대답도 없고, 대답이 없으니 지식이 없고, 지식이 없으니 통찰이 없고, 통찰이 없으니 선택(도전)이 없고, 발전이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변화'가 아닐 때에 다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초 회 때이지요. 초 회가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처음 시작 할 때에는 설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를 테면 대회 개최 결정은 대표가 하는데 그 대표는 근거가 있어야 결정을 하니까요. 조직 내에서 '그냥 내가 원하니까'라는 식은 거의 일어나지 않죠. 초회 때는 이게 특히 상세하게 드러나요. 실제로 맞든 맞지 않던 말이지요.
초 회가 아닐 때는 사실상 초 회인 경우를 들 수 있어요. 지금 이 철권은 그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때는 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우리가 왜 철권 이스포츠를 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지,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무엇이 회귀하게 했는지 거기에 어떤 주체들이 공감을 했고 참여를 했는지, 어느 정도 진지함을 가지고 있는지 등이 드러납니다. 다 이야기 하긴 어렵고 한가지만 이야기 할게요.
보통 진지함이라고 한다면 주최측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보면 되겠지요. 이 경우에는 반다이남코의 참여 여부입니다. 그 다음은 상금의 규모에요. 예전에는 스튜디오의 유무나 스튜디오와 수준도 의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은 덜하고요. 대회를 할 곳은 많이 있으니까요. 저는 전체적으로는 좋은 스타트라고 보고 있어요. 다만 근거가 궁금해요. 이를 테면 사용자이지요.
지난달에 나온 타이틀을 약 한 달 만에 결정한 것을 보면 시초에 이미 반응이 있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 판단일 수도 있고요. 혹은 처음부터 이와 상관 없이 예정이 되어 있었을 수도 있어요. 다만 저는 보통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순위와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봐요. 제가 답은 안 드리고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스스로 찾아보시고 생각하시면 좋으실 듯 해요. 다 같이 공부합시다(ㅎ)
다만 아프리카TV는 참 재미있어요. 전 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그 중 대부분이 팀)이 겨울을 논하고 있는데 혼자 여름 같아요. 주식 더 사둘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