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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경기장 있어도 대회는 서울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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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1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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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경기장까지 있지만, 정작 게임 대회는 서울에서만 열리고 있어 성장 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 경기장에서 (경기를) 했을 때 많은 부분이 빛을 낼 수 있는데, 모두에게 열려 있지 않은 건 사실

부산 연고 게임단인 '피어엑스'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데, 정작 여기선 대회에 참가하지 못함, 야구나 축구처럼 지역 팀을 응원한다면, 자연스레 경기장을 찾는 팬이 늘고 인프라도 생길 것'

 

 

어떤 의견이든 낼 수 있는데 그 의견을 개진하는 것에 있어 거친 것이 있고 세련된 것이 있습니다. 담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뉴스는 담백한 편이고요. 정확히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가 나옵니다. 다만 최근에 그러하지 못한 기사들이 눈의 띄고 있어요. 한번 정도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살다보면 약간 엇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계속 그러시면 안됩니다.

 

참고로 이렇게만 말씀드리면 감이 안 오실 수도 있어요. 약간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한 업계 관계자는 ~다"는 식을 기사에 올리는 것은 우리가 지양해야 할 듯 해요. 사실 확인을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밝히지도 못하는 그 업계 관계자는 하고 싶은 말은 하셨으나, 말은 한 분도 글을 쓴 분도 아무런 책임은 지지 않는 모양새가 되니까요. 안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양이 바르지는 않죠. 지목 받은 대상(조직) 안에도 오늘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직장인이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언론을 상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에요. 실수는 무지 많이 하고요. 아마 말을 많이 하니까 실수도 더 많이 할 거에요. 상황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사이다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거북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 자신도 그렇고) 보통은 맞은 것을 기억하고 받은 것은 기억 안 하니 종합적으로 보면 저에 대한 기억이 50:50도 안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평가해요. 그러나 세련되게 하려고 노력을 해야겠지요.

 

잠깐 본론을 다시 언급하면 전용 경기장으로 인해서 라이엇을 많이 압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그게 꼭 좋은 모습은 아닌 거 같아요. 우리가 억지로 얻어내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탈이 나요. 무엇이 준비가 되어 있는 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고 어떤 성장 계획이 있는 지를 공개하고 검증을 받아야 해요. 거기에는 책임도 당연히 포함이 되어 있어야 하고요. 첫째는 정부이고요. 그 다음은 지자체에요. 그 다음도 라이엇이 아니에요. 팀입니다. 라이엇은 가장 나중이에요.

 

정말로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되어야 누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자리가 안 펴져 있다면 누가 누울 수 있어요. 저도 여러분도 그 누구도 못해요. 반드시 여자친구를 대하듯이 해야 해요.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처럼 속 마음을 드러낼 수는 있어요. 담백하게 드러내면 충분히 들을 수 있지요. 그러나 이 남자와 결혼하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하는데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여자는 없어요.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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