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e스포츠 올림픽 창설 검토
(Image : IOC)
e스포츠 위원회에 (이) 스포츠의 올림픽(게임) 창설에 대해 연구해 달라고 요청, e스포츠 선수 의 대다수가 IOC가 특별히 관심을 두는 연령 그룹 목록인 34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반복, 가장 최근 움직임은 e스포츠 위크(eSports Week), 10개 게임 거의 모두 '실제' 스포츠 시뮬레이터
우리는 한 세기 넘게 이끌어온 우리 가치에 충실하면서 e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선택, e스포츠에 있어서 우리 가치는 우리가 넘지 않을 한계선,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점점 더 많은 존중을 받고 있음
COMMENT
토쿄 올림픽을 지나면서 상당히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생각을 해요.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저의 바람은 당연히 올림픽이 잘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포츠와 연관 없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왜냐하면 제가 어린 시절부터 올림픽을 좋아하면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의 올림픽 시즌의 우리 집은 보든 안보든 하루 종일 TV를 틀어 놨었어요. 실제로 모든 종목이 다 볼만했고요. 하계가 특히 그렇고요.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 거의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세계 핵심 중에 핵심 도시입니다. 올림픽 입장에서 그래요. 다만 오늘 발표는 좀 의외입니다. E스포츠 올림픽을 별도로 만드는 것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실제로 그럴 수 있습니다. 발췌해온 위원장님의 두번째 문단이 뒷받침 한다고 생각해요. 한세기 넘게 지켜온 우리의 가치, 즉 몸으로 하는 스포츠 이죠. 따라서 여기에 이스포츠를 섞지 않는 것이 가치를 지키는 것!
E스포츠 분야에 활동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선택, 즉 E스포츠를 따로 떼어 내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듯 해요. 과거에도 말씀 드렸는데 바흐 위원장님은 기본적으로 E스포츠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E스포츠를 보는 팬들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에 발췌를 보면 '34세 미만이라는 사실을 반복' 하십니다. 이는 E스포츠 위크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E스포츠는 젊은이에게 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 약간 다르긴한데 결국 같은 의미겠지요.
이번 아시안 게임을 보면서 올림픽에 넣어 보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바흐 위원장님의 생각은 곧 올림픽의 생각이라고 봐야 할 거 같은데요. 결국 이런 부분(*일종의 진취적인=ESPORTS)은 Western 사회가 훨씬 보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봐요. 사실 게임에 대해서 국내 인식은 주로 부모, 그 중에서도 엄마쪽 중심으로 해석하는 방향이 있잖아요. 그런데 특히 미국에서는 사회가 스포츠와 E스포츠를 비교하진 않는 것 같아요.
주변에 미국에서 오신분이 있으시다면, 미식 축구로 대학 진학과 프로를 꿈꾸는 아이와 E스포츠 선수 지망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온도 차이가 있는지 한번 물어봐주세요.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 또 추가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당연히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야겠죠. 그리고 올림픽과 연관되는 것이 좋은 것이죠. 그런데 온도는 잘 파악해야 할 것 같아요. 생각을 맞춰나가는 것은 중요합니다만 생각에 다름이 있다면 그것을 아는 것은 분명 선행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