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 Pro Kompetition 대회 발표, 운영은 RTS
(Image : Warner Bros. Games, Mortal Kombat1)
Warner Bros. Games와 NeatherRealm Studios가 대회 발표, 대회 운영은 RTS, 총상금은 $255,000 (한화 약 3억원), 스탬포드(코네티컷), 파리, 상파울루, 일리노이 총 4개의 오프라인 이벤트 → 챔피언십 진출 기회 제공
이벤트 외에도 3개의 예선전과 1개의 지역 결승전으로 구성된 3개의 지역 리그(북미, 유럽·오세아니아·중동, 남미·라틴아메리카)를 선보일 예정
COMMENT
일단은 모탈 컴뱃1이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1'이 꼭 붙어 있어야 합니다. 왜 아시는 분들이라고 했는가 하면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제 글을 북미나 외국에서 보신다면야 해보셨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살짝 검색 해보니 이걸 해외 직구로 사서 해보면 되는 가봐요. 한글화가 되어 있네요. 우리는 지금 국내에서 팔 수 없는데 한글화가 되어 있는 시대에 살고 있네요.
게임 자체에는 아주 잔인한 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대회 때는 조금 조정 자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피만 안튀기는 선이라거나 혹은 피 색을 흰색으로 바꾼다거나 하는 정도만 해도 되니까요.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하튼 정발이 없으니 대회는 가능하지 않을 것 같고요. 한다고 해도 제한 사항들이 많을 듯해요. 이해는 합니다만 씁쓸하다고 여길 수도 있을 듯해요.
세계는 지속적으로 대회들이 있고 대회를 개최하는 회사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RTS라는 회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RTS.GG에 들어가서서 보시면 좋으실 듯해요. 인상적인 것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와 출판사를 엮는다는 점인데요. 그림이 완전히 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맞춰볼 만한 퍼즐 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입니다. 새로운 이벤트로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워너브라더스가 개입한 작품이라는 점도 인상 깊어요. 제작사라는 개념이죠. 게임과 삽입 트레일러를 콘텐츠로 본다면 충분히 손대볼만한 영역인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대전으로의 전환이 상당히 자연스러워요. 신선한 건 아닌데 수준 높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게임 플레이가 게임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