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e스포츠, ‘로스트아크-카멘’ 레이스 13일부터 진행 ※ 2023년 9월 13일 UPDATE
(Image : SmileGate)
AF OPEN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도 참여할 수 있는 아프리카TV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
신규 콘텐츠인 카멘 군단장 업데이트를 기념해 진행, 참가한 공대 중 가장 먼저 ‘하드’ 난이도를 클리어하는 공대가 우승하는 ‘퍼스트 클리어’ 레이스 방식, 상금은 2천만원
COMMENT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이고 진심인 곳이 아프리카TV입니다. 이 정도는 확정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고요. 저는 아프리카TV가 이 세계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빛과 어둠적인 측면에서 그러하고요. 그래서 이 세계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중요한 것은 어두움을 제거하는 것이고 그래서 거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두움을 제거하는 방법이 뭔가요? 우리가 어두움을 임의로 없앨 수 있나요?
빛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어요. 그래서 어두움을 없애는 것이 이치가 아닙니다. 누구도 어두움은 없앨 수 없어요. 그런데 그 힘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줄이는 방법은 어두움을 찾아내서 그 공간이나 대상을 존재할 수 없도록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두움을 그대로 두되, 대신 빛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더 밝은 빛이 비춘다면 어두움의 힘은 약해집니다. 없어지는 것 (그래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빛을 강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밝은 콘텐츠를 늘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비용이 드는 일에 의지가 따라와요. 따라서 어떤 플랫폼이 비용을 지급해서 빛의 역할을 하는 콘텐츠를 만든다면 그곳에는 철학이 있는 것이에요. 반대로 그러함이 없다면 그곳은 철학이 없는 것이죠. 모든 플랫폼이 고유의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알아줘야 하는 것은 있지요.
특별히 저는 오랜만에 타임어택(*누가 더 빨리 클리어 하는가) 장르를 본 것 같아요. 또 타임어택이면서도 팀전인 것은 더욱이나 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저는 로스트아크를 안해봤어요. 디아블로4도 오픈한지 3달이 걸려 겨우 릴리트까지 갔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면 믿으실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정말 없어요. 그러나 이 콘텐츠는 찾아보려고 합니다. 컨셉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