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ex에서 CS:GO 와 CS2의 가상 경기장을 발표합니다.

기사 원문 Eurogamer.net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현행 이스포츠 타이틀인 CS:GO와 CS2의 가상 이스포츠 경기장이 발표됐습니다. 버텍스(Virtex)라는 곳에서 만든 ‘버텍스 스타디움(Virtex Statium)’으로 명명되었으며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개발 및 배급 회사인 밸브소프트웨어와 제휴를 맺고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곳에 자신의 아바타로 들어가서 이용할 수 있는 로비, 라운지 등이 제공됩니다. 모든 공간은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돼있으며 경기장에서 관객석에서도, 진행 중인 경기의 게임 맵 안에 들어가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데스크톱 컴퓨터에 호환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기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비공개로 베타테스트 권한이 주어집니다. 이에 얼마나 많은 이용자에게 주어지는지, 어떤 기준이 있는 건지 등은 밝히지 않았고 순번제로 실시하는 듯 하네요. 참고로 밸브소프트웨어는 일찍이 VR플레이 구간이 존재하거나 플랫폼이 VR인 ‘더랩(The Lab)’, ‘하프라이프: 알릭스(Half-Life: Alyx)’라는 두 게임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ESWC를 중심으로 한때 왕성하게 추진되고 있었던 VR게임들의 이스포츠화가 동력을 잃은 상태였는데, 기존 이스포츠에 VR을 접목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직 잠재력이 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HhdH” 조용민 / Jo Yo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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