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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CEO 2023, 철권 World Tour 2023 Master event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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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20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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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TEKKEN World Tour)

총 9개의 마스터 이벤트(대규모 글로벌 토너먼트)와 5개의 챌린저 이벤트(TEKKEN World Tour 지역 대회)로 구성, 3월 Evo Japan 2023의 마스터 이벤트와 6월 북미 CEO 2023이 포함

투어 포인트는 마스터와 챌린저 토너먼트에서 부여, 총 49명의 선수에게 (상위 33위/상위 17) 각각 포인트 지급, 최상위 그룹은 TEKKEN World Tour 2023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

 

COMMENT

지역 리그를 개최하고 그 지역 리그에서 대표가 선발되어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과는 다른 이런 형태는 오늘날의 시대를 두고 본다면 또 타이틀을 본다면 상당히 직관적이고 또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우리가 항상 어떤 Advance 되는 모델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믿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생각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면 어떤 순리를 발견한다 같은 느낌이에요.

 

순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리를 찾으면 되는 듯해요. 예를 들어 반다이가 국내 리그를 개설하고 국내 리그와 같은 리그들을 각 대륙에 개설한 다음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형식을 하고자 한다면 언뜻 드는 생각은 못할 거 같아요. 그 투자 판단을 할 사람이 없어요. 그러면 역리인 것이지요. 우리가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이런 경험이 많아요. 어떤 틈바구니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요.

 

시장은 물과 같은 것 같아요. 가만히 두면 아래로 흘러가요. 물이 많으면 넓고 혹은 빠르게 흘러가고요. 물이 적으면 또 적은 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한강을 정비했던 것과 같이 강을 정비할 수는 있을 듯 해요. 여전히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도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 같거든요. 그런데 강을 만들 수는 없어요. 비를 내리게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우리도 일종에 성숙해 가는 것이지요.

 

철권 하시는 분들은 올해 좀 재미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참가하는 것과 별개로 여하튼 볼거리가 짜임새 있게 있다는 것도 즐거움이니까요. 강을 정비하는 차원으로요. 저도 앞으로 최대한 소식이 있으면 공유 드릴 예정입니다. 리그 개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위치에 계신분들은 이런 분위기를 보시고 흐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시는 것은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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