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Rift, Verizon과 파트너십
(Image : riot, verizon)
다년간 파트너십, 코카-콜라와 달리 북미 지역에 한정
버라이즌은 이미 발로란트와 리그오브레전드와 장기 파트너 관계 유지 중
COMMNET
강의와 책에서 저는 파트너십을 설명하는 주제 중에 하나로 Endemic과 Non-endemic을 설명을 해요. 저에게 이 설명 많이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텐데 처음 제가 이 단어를 해석을 할 때 유관산업과 비유관산업으로 해석을 했어요.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대략 줄이면 (말 그대로) 관련이 있는 곳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보다 관련이 없는 곳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이 사업이 매력 있다는 것을 더 잘 증명하는 것이다, 대략 그런 내용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반대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했던 거에요. 비유관이 많으면 좋지만, 유관이 없으면 행사가 어색해 보여요. 모바일 게임 대회에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가 파트너로 참가하면 좋습니다. 누구 봐도 말이 되는 모양이자나요.
산업의 환경이 파트너십이 잘 체결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또 ‘애매한 부분들이 좀 있을 수 있나?’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팀을 운영 하고 있는 경우에는 집중 투자가 안된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SK텔레콤은 그래도 좀 나은 거 같아요. 얼마 전에 협회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에 그런거겠지요. 나머지가 이제 (바라기는) 더 추진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건 좀 분위기가 깔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정책의 영역인 거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야기를 할게요. 정책 이야기를 하면 너무 많이 길어질 거 같아요. 다만 제가 감히 라이엇을 평가하자면 버라이즌이 북미지역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게 한 것은 잘 한 거 같아요. 코카-콜라야 글로벌이라 그런 스페이스가 없는 게 좋은데 (그래야 공격적을 입찰을 하니) 통신사는 결국 로컬 커버리지가 강력하니까 쪼개 파는 게 맞아요. 다만 게임을 묶을 것이 정말 좀 인상적입니다. 발로란트도 롤도 인터넷은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