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ld Esports, Secretlab 파트너십 & 600,000 파운드 자금 조달 ※2023년 6월 28일 UPDATE
(Image : Guild Esports)
길드 이스포츠는 영국 기반 팀, 계약 기간은 1년, 스카이 글드 게이밍 센터에 선수들이 사용할 게임 전용 의자를 공급
길드 이스포츠의 라인업은 삼성, 코카콜라, 서브웨이, 험멜(의류), 시크릿렙의 라이업은 탈론, 페이퍼렉스, 바이탈리티
COMMENT
제가 공유를 드리지는 않았는데 얼마전에 길드 이스포츠가 60만 파운드 약간 넘게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을 했어요. 대충 한 10억원 정도 되는 금액이에요. 공유를 안드렸다기 보다는 그냥 일단 둔 이유는 시뮬레이션 레이싱쪽에 투자를 하려고 한거라서 어떤 의미인지를 나름대로 정리를 못했던 차원이었던 것 같아요. 팀 자체는 참 뭐랄까 활동적인거 같은데 또 여러모로 얽혀있는 것 같아요. 젠지 같다고나 할까요. 긍정도 부정도 아닌 평가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고요.
그 다음에 재미있는 부분이 투자 유치 방법인데 주당 103.7 파운드로 보통주를 청약을 통해서 판매했어요. 그러니까 한 6천개 정도 판 거죠. 이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뭔가 하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였어요. 자금을 유치한다는 것에 대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또 뭘까이기도 했고요. 그런 와중에 길드가 가지고 있는 것이 뭘까라는 생각도 해봤고요. 왜냐하면 지금 상장한 대부분의 이스포츠 회사들의 주식은 거의 휴지조각이거든요.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이것도 한때에요. 이스포츠의 가치는 사람들이 이스포츠를 보는가 안보는가로 결정이되요. 그래서 보면 가치가 있는 것이고 안보면 가치가 없는 것이에요. 물건이랑 같아요.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 MP3 플레이어를 안쓰게 되고 그럼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런데 쓰면 가치가 있는 것이에요. 스마트폰을 쓴다면 삼성과 애플폰을 사람들이 안쓴다고 해도 다른 브랜드의 것을 산다는 의미죠. 우리는 계속 어떤 과정에 있는데 과연 무엇이 경쟁력인가 라는 질문에 당연히 대답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어떤 답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투자를 이 상황에서도 계속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 같은 것이 아니죠. 보다 신중하게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라는 것에 관심을 더 많이 두어야 할 때 같아요. 다만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살짝 공개한다면 저는 '연합'을 주로 생각하고 있어요. 연합을 통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품과 조직을 슬림하게 구성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 같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