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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스포츠 플랫폼 '갱스터'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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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2024.09.22 추천 0 조회수 156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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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 갱스터)

갱스터는 시드 투자 라운드 425만 달러(약 56억원) 조달,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헤츠 벤처스가 공동 주도, 삼성넥스트, 오버울프 등 다수의 앤젤 투자자 참여

이스라엘에 설립된 스타트업, 팀, 개인, 퍼블리셔, 토너먼트 주최자, 브랜드를 위한 네트워크와 툴을 제공, e스포츠 생태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집중

이미 TSM, 디그니타스, 임모탈스 등 유명 e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 등록된 일반 유저 팀은 2만개 이상, "전통적으로 디스코드에 의존하기 때문에 팀과 대회를 찾는 것이 어렵다"

 

COMMENT

국내에서 알고 계시고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 봤고 그래서 확인을 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사대주의가 있어서 영어로 써 있으면 일단 기가 죽고, 구라파 등 서구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잘나간다는 소문이 도는 거면, 한번 카피해볼까라는 생각을 하지요. (뭐, 저만 쓰랙이라 그럴 수도 있고요. 크~) 다만 그 모든 것을 다 차치해도 심플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하는 것 같아 보인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디스코드를 통해서 못할 건 없는데, 디스코드가 이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이를 테면 우리가 어떤 생각의 출발을 하려면 이런 형태로 시작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갱스터가 거의 그렇게 출발을 했고 결과적으로 디스코드를 보완한다면 디스코드를 보완한다 해석할 수 있고, 혹은 이스포츠 서비스 강화에 디스코드를 보조 역활로 보내는 거라면 보내는 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받은 첫 인상은 노션+친구찾기 기능 같아 보였어요.

 

기사는 삼성을 강조했고, 다만 삼성이 플랫폼이나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이제는 다소 확실하게 언급 드릴 수 있는 것은 삼성은 이스포츠를 기술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오버울프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준수하고 투자가 어울립니다. 서비스 등장 초기라 판단은 이르지만 케미만 볼 때는 인수도 고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이런 형태의 사업은 먹으면서 소화하면서 커지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맞아요.

 

마지막으로 해외, 특히 서구 권은 제 느낌에 신규 서비스에 더 열광하는 측면이 있어요. 스스로가 그렇게 성장해 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드린 이야기는 흘려버리시고요. 다만 저는 언급 드린 바와 같이 Fast Fallower 전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지금 떠오르는 몇몇 개의 회사들은 반드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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