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스포에버 게시판 관리자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며, 대학생 e스포츠 방송 제작 동이리 CUBE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종욱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 진학 이후에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와 관련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스포츠와 관련된 진로를 찾고 싶다고 주변에 이야기 했을 때,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일을 하지 않고 게임만 하고 싶어 하는 게으른 사람’ 이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e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싶었고, e스포츠가 아닌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e스포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폭넓게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스포에버 게시판 관리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e스포츠는 아직까지도 직업이 아니라 단순한 취미나 오락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폭력성이 있는 게임들의 경우에는 뉴스에 가끔 보도되는 것처럼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하고, 게임 내의 욕설로 인해 어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등 역기능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게임=중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셧다운 제도와 같은 정부 차원의 규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주목받은 이후, e스포츠는 ‘비대면 스포츠’ 로서의 기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2022년 아시안 게임에는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통해 e스포츠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많은 기업들도 마케팅 수단으로 e스포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 문화를 구축하고, e스포츠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다면 e스포츠 산업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 제시한 건전한 게임 문화를 구축하고, e스포츠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이스포에버와 같은 공간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문화 내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어떠한 특정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또한 그 커뮤니티 내에서도 게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보다는 단순한 농담성 글이 많고, 심지어는 타 유저들을 비난하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스포에버 게시판의 운영진이 된다면, 다른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과는 다르게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듦으로써 차별화를 두고 싶습니다.
운영진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게시판 내의 분위기를 헤칠 수 있는 사항들은 제제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저작권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나아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