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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spa의 목적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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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민
2024.10.12 추천 1 조회수 58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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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espa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e스포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성희망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육 플랫폼이다. 그러나 해당 홈페이지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사용자 경험과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

 

 

1. 홈페이지의 직관성 부족

 

The Kespa와 한국e스포츠협회의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세부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의 홈페이지는 각 카테고리의 의미와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The Kespa의 홈페이지는 카테고리별로 제공되는 정보가 불분명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2. 정보 탐색의 어려움

 

The Kespa 홈페이지에서 또 다른 문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페이지를 스크롤할 때, 자신이 원하는 정보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계속해서 스크롤을 내려야만 정보가 나온다. 설령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도 해당 정보가 과연 시간을 들여 읽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며, 불필요한 시간 소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정보가 방대하다는 점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정보의 구조화가독성이 부족하여 효율적으로 탐색하기 어렵다는 문제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사용자는 빠르게 원하는 내용을 찾고자 하지만, The Kespa의 구성은 그 과정에서 혼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PROGRAMS 카테고리의 PROFESSIONALS 섹션을 보면, 해당 전문가들이 왜 선정되었는지, 이들이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되었는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다.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사용자가 클릭을 통해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들이 어떤 이유로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이러한 점이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물론 이들이 부족한 인물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 이유와 배경 설명이 더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3. 파트너 구분의 모호성

 

The Kespa에는 파트너 관련 섹션이 있는데, 여기서는 전략적 파트너, 오피셜 파트너, 글로벌 파트너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파트너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이들 간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각각의 파트너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활동을 함께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다 보니, 사용자는 각 파트너들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각 파트너와의 협력 활동이나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전략적 파트너와 오피셜 파트너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4. NEWS 섹션의 용어 문제

 

The Kespa의 NEWS 섹션에서는 공지사항과 모집공고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공지사항은 “Announcement” 또는 **“Notice”**로 구분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The Kespa에서는 이를 **“NEWS”**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어, 일반적인 용례와 맞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만약 NEWS가 ‘소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면 어느 정도 이해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NEWS”라는 용어를 ‘공지사항’과 동일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NEWS라는 용어에서 새로운 소식이나 기사 내용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공지사항과 모집공고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용어 사용이 부적절해 보인다.

 

 

 

더 케스파는 대한e스포츠협회에서 만든 홈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작성이 되어 있으며, e스포츠 프로선수들의 나이 혹은 일반인이 들어왔을 때 직관적으로 보이지가 않는 다는 점에 대한 의견을 작성해본다.

 

 

 

 

글: 양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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