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전드: 뱅뱅 시즌 8 파트너로 삼성 선정
- MPL 싱가포르는 시즌 8 플레이오프 파트너로 삼성 , 싱가포르 e스포츠 협회 , *SCAPE를 지명
- 총 상금은 SGD$100,000 (약 1억원)
- MPL Singapore의 파트너로서 Samsung은 이벤트 해설자와 분석가에게 Galaxy Tab S10 모델을 제공할 예정
- MID Season에서 시청률이 감소했음에도 지속되는 수백만 명의 동시 시청자 기록
- 싱가포르 이스포츠 협회 또한 참여하여 청소년 파트너로서 ‘싱가포르 차세대’ 인재 양성 목표
아무래도 동남아 이스포츠를 이야기 하는데 모바일 레전드: 뱅뱅을 빼고 이야기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Free fire과 모바일 레전드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모바일 레전드:뱅뱅 = 중국의 왕자영요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왕자영요는 중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고, 모바일 레전드는 동남아 전체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으로 보시면 되구요.
우선 모바일 레전드의 시청률이 2021년도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시즌으로 100만명 정도가 줄었다고 합니다. 해당 이유로는 인도네시아 팀의 탈락이 가장 큰 이유로 뽑혔습니다. 인도네시아 팀의 시청률은 83만 명을 기록했기 때문에, 빠른 탈락은 시청률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틱톡 라이브에선 80만명을 넘기도 했으며, 기볹적으로 40만 명 정도는 시청했으니 타 이스포츠들에게는 부러움을 살 수 있는 수치로 볼 수 있겠네요
우선 다시 돌아와서 해당 대회 메인 스폰서쉽으로 삼성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모바일 게임에 삼성이 들어가서 핸드폰을 제공하는 것이 아는 갤럭시 탭 s10 모델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탭 s10은 이번에 막 출시된 제품으로 많은 홍보가 필요한 제품인데요,
해당 사진을 보시면 갤럭시 탭은 모바일 게임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100%는 아닙니다). 손을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큰 화면이라면 원하는 면적까지 손가락이 가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삼성은 틈새시장인 해설진과 분석가들에게 탭을 제공한다고 나옵니다. (물론 선수들에게 핸드폰을 제공할 수도 있구요… 뉴스엔 나오지 않았음)
삼성이 현재 전세계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애플이 물러나고,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재제를 받기 시작하며 삼성의 위치가 올라갔고, 동남아, 인도, 중국 등 플래그쉽 모델이 아닌 보급형 모델에 힘을 주어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죠.
무엇이 됐든 삼성이 동남아 시장을 꽉 잡고 있는데, OPPO, 화웨이, 샤오미 핸드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다시금 가장 인기있는 게임의 메인 스폰서로 들어갔으니 삼성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길 바랍니다.
(너무 새벽에 쓰려니 졸려서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겠네요 ㅎㅎ….)
글: 양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