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t Games, Mercedes-Benz 파트너십 2025년까지

(Image : Riot Games)

글로벌 e스포츠 문화와 전 세계 LoL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 세부 정보는 공개 전

2022년 북미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파트너십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

Mercedes는 2020년부터 League of Legends Esports의 트로피 시상식의 후원자이자 공식 자동차 독점 파트너

COMMENT

아침에 주요 기사를 다루는 이 일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는 동안은 늘 즐거운 마음입니다. 물론 무엇이든지 원한다고 계속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유의미했는가가 핵심인 것이지요. 인간은 지혜와 지식은 잠시 머물다 가는 이슬과 같습니다. 누구도 피었으면 져야지요. 그러나 문화는 남습니다. 저와 상관 없이 우리에게 있을 생각을 나누는 활동은 언제까지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를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따로 추석 인사를 드리지는 않는데 다들 잘 지내셨으리라 믿을게요. 자, 오늘은 머크가 2025년까지 라이엇과 계약을 연장했다는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머크와 BMW, 그리고 기아가 많이 앞장서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처음에 자동차 브랜드가 우리 업계에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유의미한 파트너십 활동인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자동차를 살만한 팬들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지요.

개인적으로도 저도 그러했고요. 그런데 요즘 생각이 달라지는 것은 자동차가 오늘날 젊은 세대들의 핵심 모빌리티 중에서 거의 가장 파워풀한 것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좀 큰 스마트폰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1등인 테슬라를 제외한다면 마케팅에 잔뼈가 굵은 전통 기업들은 분명히 한수를 내다보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지요. 세상은 앞으로만 가지 뒤로는 안갑니다.

우리가 하는 영업도 결국 이와 코드가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브랜드가 다가오는 이유는 이 한 수를 듣고 싶어서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도달률을 설명하거나 제작 역량 등 인프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은 전부 배경과도 같은 것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TV를 사러 갈 때 리모콘으로 채널이 잘 돌아가는지와 같은 것은 묻지 않으니까요.

내가 사야 하는 물건의 이유를 나에게서 찾지 마시고 외부에서 찾아보는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나는 작지만 세상은 큽니다. 라이엇이라서 되는 것이 아니에요. 라이엇이 한 것이에요. 그래서 라이엇이라서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