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자

ONE ESPORTS, EA의 EACC 2022 공식 토너먼트 주최자로 선정

Matthew Koo
운영자
22-03-30

(Image : One Esports)

피파온라인4는 2018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출시된 무료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축구 게임

2021년 FIFAe 챔피언스컵 스프링 은 25,000회 이상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국 지역 미포함

ONE E스포츠와 EA는 토너먼트의 콘텐츠와 '포괄적 인 커버리지'를 제작하기 위해 협력

 

COMMENT

대회를 개최하는 것, 특히 대회를 방송으로 제작하는 것에 대한 진입 허들이 낮아짐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볼 때도 이스포츠 오거나이저 혹은 방송국이라고 인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기업들은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방송국이 사양 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옳겠지요. 이를 테면 이런 표현이 좋겠네요. 전통적인 형태의 방송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자가 늘었다.

 

새로운 콘텐츠 제작자 중 일부는 이제 방송국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자체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지요. 또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스튜디오들이 국내에 몇 군데 있습니다. 지방에도 경기장이 들어섰고 또 계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늘어날 거에요. 예전에는 방송국에서만 방송을 만들 수 있었다면 이제는 다 꾸며진 경기장을 빌려서도 방송을 만들 수 있지요. 허들은 계속 더 낮아져만 가는군요.  

 

엄청 비싼 카메라는 분명 제 값을 합니다. 또한 그 카메라 한 대만 꺼내 놔도 설명이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 기술 감독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이런 느낌입니다. 억단위의 카메라는 비즈니스석, 그렇지 않은 카메라는 (*여기서부터는 단가가 취미로 접근할 수도 있을 정도로 꽤 매력적지이지요) 일반석, 만약의 시청자가 일반석으로 해외 여행을 가는 것에 엄청 불만이 없다면, 비싼 방송 장비는 애매해지는 포인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가로 전쟁을 해야 한다면 그닥 이 산업은 재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의로 승부를 보는 것이 좋은데 금방 누가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영역이면 안되죠. 그리고 사람들이 익숙해 하는 형태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포멧을 바꾸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그러면 제일 안정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감히 커뮤니티라고 언급을 드리고 싶습니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그 커뮤니티가 원하는 방송을 만들고 그 커뮤니티가 그곳에서 활동을 한다면 누가 뺏어갈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콘텐츠 사업자는 커뮤니티 사업자라 말해도 무방할 듯 하네요. 

 

그런데 커뮤니티가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면 안되요. 남 좋은 일만 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ONE ESPORTS는 무엇을 추구할까요? 분명 안을 들여다보면 여느 조직과 마찬가지로 이상적이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뭐를 계속 하고 있기는 하네요. 회사라는 게 어쩌면 모두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여하튼 저는 이런 점을 착안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담론을 위한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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