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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 CMG(중국미디어그룹) 및 VSPO와 업무 협약

ERDC
최고관리자
09-04

(이미지 : ESC, CMG, VSPO)

참여자는 ‘Faisal Bin Homran’, CMG 부사장 ‘Xu Qiang’ VSPO의 창립자 ‘Dino Ying’

협업 내용은 CCTV의 e스포츠 이벤트 방송, 최첨단 기술 적용, 시장 확대, 이벤트 콘텐츠 홍보 

 

COMMENT

우리는 또 하나의 흐름을 보고 있는데요. 약간의 역사를 말씀드리면 이스포츠는 기본적으로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소멸했습니다. 대신 태어난 시기가 이미 21세기이기 때문에 지역 간의 교류는 가능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역 간의 통합을 이루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설명은 아니지만 ‘글로벌 통합 리그’ 혹은 (일부는) ‘프랜차이즈’라고 설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펜데믹 때문만은 아니라 설명해야 맞지만 여하튼 그 이후로 이런 시도들이 다시 지역 또는 광역 지역으로 회귀되는 모습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번 MOU도 이 흐름에서 이해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중국 사람들에게 얼마나 볼 수 있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상당히 전통적으로 대답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전통이란 이스포츠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오히려 스포츠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우디의 대회를 중국에서도 볼 수 있어요!!’라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중국에서 보는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이제는 단기 대회도 이런 사고로 일부 전환이 되고 있는 듯 해요. 

 

전 세계로 보면 사우디에 인수된 ESL외로도 오거나이저들은 꽤 있습니다. BlastTV도 있고 PGL도 있지요. 이런 대회들이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서 지역 기반 서비스 업체와 협업을 한 사례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엄청 기억에 남는 것도 없어요. 이유는 결과론적으로 ‘별 재미가 없었다.’ 혹은 ‘다소는 유의미는 했다’ 정도로 판단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EWC가 다시 이 시점에서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가 일 듯 해요.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권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트너사에 수익적 측면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EWC는 그런 부분에서 많이 열려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유는 지금은 대회 자체의 글로벌적 성공이 목표이니까요. 여러분의 회사가 카운터 파트너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광역권의 도달이 목표가 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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