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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GU+ 스폰서십 유치

Matthew Koo
운영자
06-08

(Image : GenG)

LG유플러스는 젠지와 선수단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과 유니폼 로고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

젠지 팬덤과 함께 LoL‘ e스포츠 대회를 열고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와 콜라보 콘텐츠와 상품도 제작

 

COMMENT

투자보다 더 반가운 소식 있다면 후원입니다. 이는 지분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고요. 투자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아닙니다. 값이 있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때에 따라 다 같은 말일 수도 있고요. 얼마 전에 좋아하는 업계 동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친구는 업계에 대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을 저에게 피력했습니다. 이 포인트 때문이지요.

 

우리는 업계에 있기에 다각도로 또 비교적 자주 상품(이스포츠)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본다는 것은 자주 판단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주로 약한 포인트들을 확인하고 기억에 많이 남겨 둡니다. 리스크에 대한 방어 심리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자기 생각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투자는 그렇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리스크를 극복을 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용기와 무모함은 차이는 간단합니다. 근거가 있는가입니다. 근거는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를 확률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후원은 늘 할만해요.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지요. 데이터를 보고 앞으로 몇년간은 괜찮겠다 싶으면 결정을 합니다. 후원이 할만하다는 것은 기업의 투자에 영향을 줍니다. 상품을 팔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주기 때문이지요. 다시 후원에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반복됩니다.

 

이런 사이클을 매우 심플하게 판단을 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업계에 있는 후배님들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똑똑한 것이라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전문가 오류에 빠지게 되는 근거가 되기도 해요. 여러분 자체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으면 준비하는 문서와 이율 배반이 됩니다. 그러면 제안에 영혼이 실리지가 않아요. 그런 것은 닿지 않습니다.

 

먼저 심리적인 것을 극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늘 하는 말이 "게임하고 있어? 게임해야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면 안돼" 게임을 이스포츠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그 다음은 긍정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두어야 합니다. 물론 (과업이 아닌) 시장에 대한 전문가가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영향 때문이지요.

 

제 아이들이 제 말을 엄청 잘 듣거나 하는 편이라 생각을 하진 않지만 자주 하는 말이 있다면 "너가 하는 말을 너가 듣는다"입니다. 인간은 뇌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코끼리를 상상하지 말하고 하면 코끼리를 상상합니다. 따라서 "안돼", "망했어", "힘들거야" 등의 말을 생각은 해도 되지만 실제로는 내 뱉지는 말라고 하는 것이지요. 물론 할수만 있는대로 하라고 합니다.

 

억지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없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우리 업계가 이런 대기업과 후원을 유치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젠지도 LGU+를 얼마전 브리온도 OK저축은행을 할것을 한거에요. 그래서 순수하게 진심으로 축하드릴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번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세상은 나아가기만 합니다. 그래서 좋던 싫던 앞을 바라봐야 해요. 길게 쓰는 이유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아도 산업을 회의적으로 보고 실제로 자기에게 일어나도 못 받아들이거나 당장 나와 무관하다 생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젠지 정말 축하 드립니다. 저에게도 산업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던저 주셨다고 생각해요. 더욱이 이 글을 읽는 여러 후배님들도 다시금 세상을 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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