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BLAST(파리 메이저), TikTok과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06-08

(Image : Blast.tv, TikTok)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50,000명 이상의 팬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 대회는 100개 이상의 지역과 24개 언어로 전 세계에 방송될 것

독특한 관점과 현장 취재진이 담긴 전용 페이지가 포함, Little Big Whale, Raramuathra, SwammyXO 등과 같은 인기 있는 유명 인사들이 출연하는 독점 콘텐츠 제작

 

COMMENT

이스포츠 팬을 위해 틱톡,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숏폼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며 좋을 지를 계속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숏폼이라는 것이 단순히 중계를 하는 차원도 있겠지만 홍보의 도구가 되고 특별히 중계와 연결하기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유명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과 전용 페이지는 어떤 샘플이어야 하는 지를 알려주기 위한 용도로 보이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비즈니스라는 것은 이런 속성을 늘 지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어떤 것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자신이 누구 인지를 각인 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 지나서 기존 강자들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면, 조금 숨 고르기 이후에 기존 강자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이스포츠에서 숏폼은 그것도 최근 이야기가 아니라 좀 된 이야기고요. 자주 들리는 것은 여전히 틱톡이고 콰이쇼우도 조금씩 들립니다. 다만 트위치나 유튜브나 페이스북은 어떤 반응은 없고요.

 

이것도 또 기업들 입장에서는 지켜보는 그런 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테면 틱톡이 다시 한번 어떤 붐(이스포츠-숏폼-스트리밍)을 일으킨다면 (*트위치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유튜브나 페이스북은 어떤 식으로든 따라올 것이라고 저는 판단해요. 왜냐하면 동남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 이 둘은 어떤식으로든 그냥 놓아 버리는 판단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 중에는 페이스북이 더 그렇고요. 물론 제 어떤 의견이 절대적이지 않으니 항상 그런점은 기억해주세요.

 

이스포츠에서 종목은 종목끼리 프로덕션은 프로덕션끼리, 그 중에 오거나이저는 오거나이저끼리 늘 경쟁합니다. 팀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팀에 속한 선수는 경쟁 그 자체이고요. 그런데 플랫폼도 경쟁합니다. 인터넷 스트리밍이 CATV와 같은 전통 방송 서비스를 이겼을 때 이미 인터넷 스트리밍도 언젠가 질 수 있다는 내포하는 것이지요. 소비자는 승자만 기억합니다. 트위치나 아프리카 다음 타자가 나온다면 이 둘은 예전에 CATV와 모습이 똑같을 거에요.

 

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영원히 푸를 것 같은 지금 우리 주변에 나뭇잎들도 가을이 되면 곧 색이 변하고 땅에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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