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자

BLAST, Cineworld(영화관) BLAST.tv Paris Major 파트너십

Matthew Koo
운영자
06-08

(Image : Blast.tv, Cineworld)

8개국(영국,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이스라엘, 불가리아, 아일랜드)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상영될 것

BLAST의 후원 포트폴리오에는 주류 브랜드인 앱솔루트, 발렌타인, 제임슨, 자동차 브랜드인 알파인이 있음

 

COMMENT

어느 순간부터 극장에서 경기를 상영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주는 경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축제 분위기를 온전하게 즐기지는 못하지만 더 나은 경험을 준다는 점은 괜찮은 타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안이라는 것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데 이를 테면 롤의 경우 이번 MSI는 영국에서 열리기에 국내 팬들의 입장에서는 모여서 볼 곳이 있으면 일종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연장 선상에서 극장은 상당히 좋은 선택지이지요.

 

오버워치도 코로나 이전 상황을 보면 상당한 현장 동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6월 중순쯤에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티켓 링크에 가격을 확인해보니 20,000~45,000원 수준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여전히 너무 저렴합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16만원에서 20만원은 되어야 합니다. 유명 공연이나 뮤지컬보다 무대를 준비하는 비용도 주는 감동도 공연 시간도 적지 않습니다. 제 값의 자리를 찾게 되면 극장에서 즐기는 비용도 같이 경쟁력을 찾을 걸로 봅니다.

 

프랜차이즈의 주요 수입원은 홈스탠드(야외이벤트), 중계권료, 아이템(스킨) 판매 입니다. 사용자가 적어질 수록 홈스탠드와 중계권료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다만 최근 존 니덤은 중계권료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습니다. 당장은 수긍은 가능하나 장기적으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면 홈스탠드가 제일 직관적입니다. 위 주요 수입원만으로 리그가 돌아간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종목의 대회가 없어질 일은 없습니다.

 

이스포츠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장사가 되어야 합니다. 팔아보지도 못하고 접는 것보다 그냥 팔아보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혹시 가수 임영웅님의 콘서트 티켓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티켓이 싸지 않다는 것이 중요한 수준이 아닙니다.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히트를 치면 또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스포츠는 아니어야 하나요? 아니어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킨텍스 2만원은 극장 수준입니다. 수지가 맞지 않아요.

 

싼 것이 이슈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비싸도 팔리는가가 핵심이지요. 안 팔리는 것은 못 파는 것이고 이는 팩트니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티켓을 엄청 비싸게 팔 것 같아요. 혹은 아주 싼 표도 만들겠지만 비싼 표를 정말 비싸게 받을 것 같아요. 선수가 잘 보일만한 자리에서 경기를 보기 원하는 사람들은 클릭 전쟁 같은 것은 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팔지도 모릅니다. 그런 자리는 안 팔려도 비워둘 거 같아요. 초청으로 채우는 한이 있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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