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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E스포츠 비드스탬프 후원계약 조기 종료와 3년간 험멜 스폰서십 체결

Matthew Koo
운영자
05-03

(Image : Guild Esports)

길드 E스포츠와 비트스탬프, 2022년 1월 450만 파운드(약 75억원) 규모의 3년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예정보다 1년 앞서 후원계약 종료, 예상수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험멜은 계약에 따라 길드 E스포츠의 공식 테크니컬 키트 파트너로 선정돼 유니폼 전면에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노출, 길드 E스포츠 의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독점권 획득

길드 E스포츠는 이번 험멜 스폰서십 및 독점권 판매 계약으로 3년간 70만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가치는 100만 파운드를 넘어설 것

 

COMMENT

험멜과의 기사는 몇일 전에 올라온 기사이고 비스스탬프는 어제 올라온 기사인데 각기 다른 두개의 기사를 하나로 묶어서 잘 정리 해주신 듯 해요. 양적 긴축으로 인해 시장에 자금이 없고 중장기 투자가 필요하거나 혹은 단기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에 자금이 빠르게 마르고 있습니다. 마른다는 표현은 물이 원천에서 하천으로 내려오지 않는다는 표현을 빗댄 것이지요. 근본적인 이유는 비(지금)가 내리지 않기 때문이고요.

 

이는 얼마나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장이고 또 그 중에 우리 고객이 얼마나 유치될 지를 설명하는 환경에서, 이제 현금을 얼마나 창출할 수 있는 지에 관해서로 회사를 설명하는 방향으로 선회가 된 것이지요. 결국 상품이 판매될 시장 혹은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를 밝히는 것으로 바뀌게 되게 된 것입니다. 그것에 비트스탬프는 안맞는 것이고 험멜은 맞는 거에요. 다만 맞다고 해서 결과가 난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예전에도 이런 설명이 없었던 것이 아니에요. 무엇에 더 중점을 두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런 것들은 전부 상황과 환경에 적응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상장 기업의 주식이 떨어지는 것을 근거로 시장의 상황을 설명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돈이라는 것은 가치가 바뀌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작년의 1만원과 올해의 1만원이 다릅니다. 그렇지 않으면 양적 완화도 지금 시대와 같이 양적 긴축도 안하지요.

 

그런 것들은 전부 지표일 뿐입니다. 물론 때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이게 끔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일렬로 줄을 세우는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은 그렇게 구조화 안되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구절 중에는 "먼저 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 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기와 시절도 잘 타야 하지만 외부의 가치 평가가 절대적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은 현명한 것이 아닙니다.

 

적응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만 유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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