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자

EMEA Masters, Warner Music, Secretlab 파트너십 갱신

Matthew Koo
운영자
23-04-12

(Image : EMEA Masters)

EMEA 마스터스(이전의 유럽 마스터스)는 스프링과 서머로 연간 2회 개최되는 지역 대회로 2번째 티어 대회(LEC 하부)

라이엇 게임즈는 Warner Music과 5년 연속 파트너 관계를 유지, 팬 경험 강화 위해 음악 카탈로그를 대회 방송에 가져올 것

Secretlab은 의자 프로바이더로서 복귀, Spring and Summer에 출전하는 플레이어에게 시크릿랩 TITAN Evo 의자를 제공

 

COMMENT

금일 리포팅은 하지 않을텐데, 북미에서의 LoL과 발로란트는 온도차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Esports Chart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는데, 최근 VCT Americas(발로란트 북미)가 피크 40만을 넘겼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LCS는 피크 18만을 살짝 넘고 있습니다. LCK도 플레이오프 중인데 100만이 넘는 것에 비교해 보면 그닥 매력이 있는 수치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LEC와 비교를 해도 결승 제외 대략 피크 35만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해요. 결승은 55만이고요.

 

EMEA 마스터즈는 LEC의 2부리그입니다. 범위가 굉장이 넓어요. 그런데 워너 뮤직과 시크릿랩은 LEC도 후원을 해요. 그래서 그 후광이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상당한 파트너십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라고 또 설명할 수 있을 듯 하고요. 물론 시크릿랩은 LCS도 후원합니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전반적인 후원 수준을 가늠해 보면 거의 지표 대로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시장의 규모나 힘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보면 이스포츠는 정말 투명한 시장이에요.

 

지표로 판단을 하는 것은 설명을 용이하게 해요. 이를 테면 발로란트가 북미에서 보여주는 지표와 CS2가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지표가 기타 게임보다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과감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밀려서 하는 선택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것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이고요. 다만 힘이 없으면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힘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 간에 그것이 기본이에요. 힘이란 언제나 자본과 인재이죠.

 

이런 이야기 듣고 싶지 않을 수 있겠지만 LCS는 정책 실패 케이스로 보여지고요. 죄송한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리그에 자본이 없거나 타이틀이 힘이 빠졌다고 보기 어렵기에) 결과적으로 그 리그와 연계된 인력들의 전반적인 맨파워가 약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봐요. 타지역에 비해 밀려야 할 이유가 없었어요. 발로란트를 봐도 그렇지 않은 것도 하나의 증거라면 증거이고요. 다만 이러한 제 생각은 리그와 그에 속한 팀에 관련된 이야기니 게임사 등으로의 확대 해석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반대로 EMEA는 기대가 되고 있어요. 혁신이라는 것은 늘 그런 속성을 가진 듯 해요. 있는 곳에 계속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혁신의 중심에는 우리가 모두다를 완전하게 모를 뿐이지 당연히 사람이 곳곳에 있습니다. 올해 리그 구조를 전격 변경한 것도, (또 보는 이들의 관점에 따라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이런 식으로 Masters까지 열심히 챙기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전체적으로 분명 다르긴 달라요. 같은 일을, 같은 시간을 들여, 심지어 같은 곳에 있어도 사람은 다 달라요.

 

댓글
개최자 LCK, LEGENDARIES와 함께 디지털 소장품 출시
Matthew Koo
운영자
23-04-12
1681280034731-6lnbiiykabj.jpg
2
브랜드 Cherry xtrfy에서 Heroic과 스폰서쉽을 발표했습니다.
Matthew Koo
운영자
23-04-07
1
1680874978185-al38tm8mvhw.png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