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

Fluxo LoL팀, LG전자와 파트너십 발표

Matthew Koo
Editor
23-01-26

(Image : Fluxo)

Fluxo LoL팀은 지난 2022년 Rensga Esports가 가지고 있던 리그 슬롯을 구입하면서 리그에 진입

리그오브레전드팀 유니폼과 아카데미 명단, 연습생 프로젝트 등에 모니터 브랜드 울트라지어를 홍보

 

COMMENT

얼마나 스타성이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보통 실력이 우선시 됩니다. 그런데 실력은 뛰어난 것에 반해 스타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업계에서 더 그런 경향이 자주 있는 것 같아요. 한 명의 스트리머가 한 팀보다 시장 파급력이 더 큰 경우가 꽤 많습니다. 물론 그 스트리머는 선수가 아니고 심지어 선수였던 시절도 없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다면 대체 이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요?

 

본문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Fluxo라는 팀은 올해 LoL 진입 전에 CS:GO팀으로도 나름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지금 보시는 이미지의 왼쪽에 있는 친구가 노브루라는 친구인데 팀 파운더라고 할 수 있고 브라질에거 거의 제일 유명한 스트리머입니다. 종목은 프리파이어이고요. 유튜브 구독자수가 1400만명 정도 되는 초대형 채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쯤에서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G는 과연 무엇을 기대하고 이 팀에 후원을 결심했을까요?

 

저는 팀이 성적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반박하기 위한 용도로 이런 글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굳이 표현하면 지금 수준에서 성적을 내는 것에 대한 가치를 얼마나 냉정하게 평가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하고자 함입니다.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현재도 미래도 이 상태로 여전히 그러할까라는 생각을 꾸준히 하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가치를 평가 절하 하는 것이 아니라 출발을 거기서 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의미입니다. 가치를 높여가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전재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해가 있으실까봐 구체적으로 적시하면, 선수가 스트리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팀이 소속 선수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그들의 리소스를 활용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런 차원이라면 팀이 아니라 기획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과 진배 없으니까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선수의 가장 선수다움을 비춰서 공감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선수를 왜 좋아하는지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하고 계십니까?

 

이 작업에 아주 노련한 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후원사는 움직이지 않아요. 행여나 움직여도 적극적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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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Editor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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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자 LCK, LEC, LG전자 공식 모니터 파트너십
Matthew Koo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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