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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구, 3년 간 자국 LoL e스포츠 콘텐츠 독점 권한 획득

Matthew Koo
운영자
23-01-11

(Image : LPL)

앞으로 3년간 LP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중계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

미구는 차이나 모바일 자회사, UFC와 카타르 월드컵 중계권을 획득한 바 있고, 이스포츠로 분야를 넓히는 분위기

LoL 이스포츠 중계를 세로 화면으로 제공,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 이스포츠 미니 시리즈 등을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 지원

 

COMMENT

언제부터인가 TEO(SBJ)에 잘 안 들어가 보고 있어서 중국 관련 소식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고 하기는 좀 어려습니다. 그 와중에 켄지 기자님이 가끔 올려주시는 것은 그래서 가뭄에 단비 같다는 생각입니다. 추정컨데 이런 종류의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기사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제가 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 많이들 읽어주셔서 비슷한 소식들이 더 올라올 수 있도록 지원해주세요.

 

지금 이 소식은 어떤 변화가 맞고요. 변화는 일종의 기대감을 줍니다. 보통의 중국 내 LPL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텐센트 산하의 기업들이 받는 것이 약간 관례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미구는 처음 듣는 이름이지요. 차이나 모바일의 자회사라면 모기업이 텐센트와 시총을 비슷한 수준이니 비즈니스가 나름 순수한 것이 맞아보이고요. 텐센트에서는 꽤 의미 있는 딜이라고 여길 듯 해요.

 

지금 중국은 여하튼 정권은 정해졌고,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내부 이슈들이 있고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판호가 발급이 되었고요. 추가로는 올해 아시안 게임이 내정되어 있다보니까 중계권료와 같은 금액 외로도 (결정에) 운신의 폭이 좀 넓어진 게 아닐까라는 완전히 100% 개인적인 추측을 해보고 있습니다. 기조라는 것은 한번 드러나면 상당히 좀 쉽게 캐치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더 그렇고요.

 

다만 저처럼 후야 주식을 좀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는 (그건) 그냥 당분간(다~앙분간) 잊어야 할 것 같아요. 놀리시고 싶으시면 놀리셔도 됩니다. 후야 뿐만 아니라 비리비리도 좀 가지고 있어요. 돈나무(캐시우드) 누님이 나갈 때 따라 나갔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추가로 글이 길어져 언급을 못드렸는데, 제가 변화라고 한 건 '모바일 최적화' 부분을 말한 것입니다. 세로로 본다는 것 인상적이에요.

 

틱톡이나 (특별히) 콰이쇼 같은 것에서 착안한 듯 해요. 제가 깔아보진 않았지만 미구가 그런 형태의 서비스를 하는 곳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어요. 후발이라면 후발일 수도 있을 듯 하고, 차이나 모바일에서 건드리는 것에는 충분히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믿고요. 정치적인 이유도 있을 수도 있고요. 저에게는 전부 지적 호기심입니다. 다만 이런 측면에서 볼때 국내 기업에서도 대략적 흐름을 맞춰보는 것을 고민하는 것은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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