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LCK 시청 지표, 작년보다 17% 증가

Matthew Koo
운영자
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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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평균시청자수(AMA) 전년 32.6만 보다 17% 상승 약 38.1만 명을 기록, 해외 AMA 올해 20.9만으로 지난 해 17.2만 대비 22% 증가, 국내 AMA 15.4만에서 12% 상승 17.2만 달성

젠지와 T1의 서머 결승전은 370만 명의 최고동시시청자(PCU), 2021년 서머 결승전의 350만을 넘어선 수치, 한국 시청자수 90만 명 25% 차지, 75%는 해외 시청자

LCK 페이스북 포스트를 링크할까 하다가 포모스 박상진 기자님이 정리본을 가져왔습니다. LCK에서 배포한 인포그래픽은 ESPOEVER.COM에 그대로 아카이브 할 계획이고요. 요즘에는 한번에 몰아서 업데이트를 하곤 합니다. 처음과 다르게 지금은 산업 관련 이슈를 모아 놓아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해 놓는 곳에 가깝고요. 어떤식으로든 계속 끌고갈 생각이니 시간 되시면 한번 다시 돌아보셔도 좋으실 듯 하네요.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조명을 할만한 이스포츠 종목은 아직 스타밖에 없어요. 그래서 어떤 판단을 하기는 이릅니다. 이를 테면 제가 주로 듣는 얘기는 "게임은 수명이 있다. 그러니 이스포츠도 수명이 있다. 수명이 다한 게임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그런 게임은 대전 양상이 고착화된다. 그러면 출현할 수 있는 전략에 한계가 있어 경기의 신선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자연히 인기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보통의 생각이지요. 맞나요? 아닌가요?

 

저는 어떤 이스포츠 종목이 축구나 야구와 같이 업데이트가 없어도 늘 신선한 양상을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그래픽이 이제는 후지다던가 혹은 더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더 이상 그 게임을 하지 않아도 게임 대회는 사람들이 계속 그 게임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이스포츠는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들을 찾아다니고 스크랩하고 그러합니다. 원하기 때문이죠.

 

LCK의 수치가 올라가면 사람들은 좋아하면서 불안해 합니다. 그 이유는 한해 한해 지나가면 게임의 연수도 그만큼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항성이 가장 큰 빛을 발 할 때가 터지기 바로 직전이 듯, 어느 순간 대중이 리그오브레전드에 관심이 없어질 수 있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마음 한 구석에 가정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스포츠가 국내에서 등장하고 대중화된지 20년도 더 넘은 지금 이 시점에 와보니 별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안착을 하거나 아니면 하지 못하거나의 차이인 듯 해요.

 

물론 앞서 말한바와 같이 아직 우리는 딱! 무엇이다! 이렇게 말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 한 30년 정도 더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세상에는 영원히 같은 모양인 것은 그 어떤 것도 없지요. 그것은 야구나 축구나 농구와 같은 전통 스포츠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스포츠가 등장할지 그들은 알았겠습니까? 우리가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는 메타버스도 사실은 우리가 아닐 수도 있고요. 그래서 어쩌면 그냥 오늘을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런 의미로 LCK는 저는 아직 젊은 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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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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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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