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x Gen.G 2022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

(사진 : LCK 채널)

Esports Chart : 1,374,155 명, 작년 Summer = 1,315,849

데이터는 이거 하나만 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중국 플랫폼은 포함이 안되어 있는 것은 참고하시면 되고요. 간단히 언급하면 비교적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 이유는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시청률의 개념이었습니다. 일명 텔레비전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소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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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지털 디바이스라는 이름의 인터넷 송수신 장비가 활용됩니다. 이것도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이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재료를 담는 그릇입니다. 커피가 콘텐츠라면 커피 잔이 플랫폼 인 것이지요. 사람들은 점점 디지털 디바이스로 콘텐츠를 소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야구와 LCK의 시청률 비교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가능하게끔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야구를 텔레비전으로 보던 사람들이 지금 자신에게 더 익숙한 디지털 디바이스로 보게 되는 것이지요. 야구는 LCK과 비교 당하는 것에 자신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저도 충분히 그럴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어느 시대나 야구는 항상 비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것이 결국 모든 것을 설명하지요.

다만 우리는 무엇이 더 나은 콘텐츠인지를 증명하는 시대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 무엇인지는 같이 찾아가는 여행을 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콘텐츠 제작 방법이 될 수 있고, 플랫폼이 될 수 있고, 기술이 될 수도 있지요. 따라서 그저 모든 것은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효과적인 참고 자료라는 점만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