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리뷰

2023년에 프로 이스포츠 선수가 되는 방법

Matthew Koo
운영자
22-12-22

(칼럼 원문 링크)

 

하나의 게임에 특화되라, 여러 게임을 건드린다면 하나의 게임만 파는 사람들과 경쟁을 할 수가 없다.

게임을 많이 해라, 보통 프로는 6일 6~8시간을 연습한다,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를 투입하라.

랭크를 돌려라, 같은 등급의 플레이어와 짝을 이루어 자신을 몰아붙이는 환경을 만들면 실력이 향상된다.

팀에 가입해라, 팀은 토너먼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하고 있어 압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팔로워수를 늘려라, 팔로워가 많은 선수가 스폰서 유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계약 가능성이 올라간다.

 

COMMENT

제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은 '이 무슨 쓸대 없는 정보인가?'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공감합니다. 다만 제가 다소 포커스 된 그룹을 위한 글을 쓰고 그로 인해서 퍼블리싱이 안된 경험을 가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 저는 대부분의 세상에 필요한 정보는 의외로 수준이 아주 높지는 않을 가능성을 크게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들이 우리에게도 나와도 된다는 것을 미디어와 전문가인 여러분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글을 볼 때 이 기자님이 나름 잘 준비해서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나올 글은 이것보다는 좀 더 수준이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해외보다 우리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산업이라) 기본적인 이해도가 그래도 우리가 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이스포츠 현황과 기타 가능하다면 글로벌 추세도 같이 거론해서 버무려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은 많으나 양질의 글이 적은 시대입니다. 현대의 많은 글들은 그것들이 작성되는데 사용하는 시간 대비 세상 내 활용도가 극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상처가 되거나 또 주저함을 가져오게 되죠.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글들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적당한 수준에서 이 글과 같이 가볍게 던질 수 있는 것들도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디어가 역제안을 주시는 건 어떨까요? 특집이라면 기고료는 없어도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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