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베팅업체들이 자사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에 의존하는 이유
(image : Liu)
최근 미국에서 스포츠 베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2018년 주 정부에 베팅 합법화 권리를 넘겨준 대법원의 호의적인 판결 덕분,
e스포츠 시청자들이 상대적으로 젊고 부유하지 않으며 도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에 비해 뒤처져 있음,
베팅 업체 Resality는 서비스와 안전 사용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과거 Fnatic과 같은 e스포츠 조직과 제휴했지만 성과는 크지 않음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소유에 초점을 맞추고 e스포츠 저널리스트이자 전직 홍보담당자인 Cody Luongo를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시니어 매니저로 채용
Luongo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라이벌 관계에 관한 저널리즘 기사(IEM Rio Counter-Strike Major에서 브랜드 활성화를 홍보하는 LinkedIn 기사 등)를 발행하고 e스포츠 베팅에 관한 백서를 발행하여 Ruongo가 소유한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
전통적인 스포츠 베팅 공간인 Better Collective는 2020년부터 카운터스트라이크 뉴스 사이트 HLTV를 소유·운영하고 있으며, 그 후 FIFA 커뮤니티 사이트 FUTB를 인수해 투자
Better Collective는 확대되는 미디어 부문을 사용하여 시청자를 늘리고 e스포츠와 e스포츠 베팅의 엔터테인먼트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희망
COMMENT
디지데이에서 가끔 제공하는 칼럼은 버릴 문장이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때 ESI와 TEO가 양립했다고 말했던 시대에는 TEO가 SBJ로 최종 합류가 결정되면서 우리 분야 산업 관련 전문 미디어 시장이 축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고, 실제로 뉴쥬나 성격이 약간 다르지만 ESPN의 사업 축소도 같은 것도 연장 선상의 결과로 보는 경향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보면 실제로 그렇게 된 건 아니죠.
우리 시대의 사람들은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와서 봅니다. 그것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어요. 이스포츠도 그런 관점에서 시장이 성장하고 성숙하면서 같이 계속 이와 같은 역할도 강화되고 발전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형태는 계속 달라질 것입니다. 더 많은 소비자군에 대한 관심이 모든 분야의 모든 필요성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저와 같은 사람도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우리의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산업은 아직도 무료로 컨텐츠를 써주는 미디어들이 있기 때문에 돈을 써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 미디어들이 없게 된다면 스스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혹은 미디어를 사거나 해야 합니다. 스스로가 미디어가 되려는 시도들은 많이 있지만 커버리지는 여전히 좁습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는 전문 에디터들이 등장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은 잃어봐야 정확히 그 의미를 알게 됩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잃지 않아도 아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혹은 이 기사와 같이 상황이 그것을 미리 알게 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어떻더라도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그것이 어떤 형태든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여러분들은 이를 알기에 제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던 안누르던 관계 없이 이 그룹에 들어와 저의 이 글을 보고 계시는 것이지요.
이 칼럼은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지만 정말 유의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