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22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시청률 증가

Matthew Koo
운영자
22-11-22

(Image :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은 39만 7000명의 최고 시청자와 21만6000명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 2018년 첫 시즌 토너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시청률 감소, 리그 이벤트 중 결승전에 15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한 것은 단 한 건도 없음, 시청률의 성공은 오버워치2 때문

 

COMMENT

피크뷰 40만입니다. 간단하게 비슷한 시기의 다른 메이저 이벤트와 비교를 하면 TI가 170만, LoL 월드챔피언십이 515만입니다. 오버워치는 종목사의 정책이 이스포츠에 크게 영향을 준 사례로 꽤 오랫동안 언급이 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극복이 가능하지 않은 수준으로 산업 내 투자 유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달라질 여지는 항상 있지요.

 

오버워치 리그의 헤드인 션 밀러는 성공했다는 의미의 트윗을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는 수치가 그렇게 크게 자랑할만한 것은 아니라 판단을 했는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약해 보입니다. 사실 전반적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에요. 저는 페이스북만 팔로잉이 되어 있는데 다소 부족하다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수준이 아닌가 해요.

 

지금 시점에서는 두 가지 정도를 봐야 한다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와 그에 따른 정책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라기는 이스포츠에 대해 (*게임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는 오버워치2 그 자체입니다. 몇 주간의 PC방 순위는 생각보다는 아쉽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좋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주로 관심이 있을 듯한) 리그 정책의 변화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아시아 사람들이 시청하기 좋은 시간 대의 리그가 만들어지는 것도 지금 당장은 너무 먼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지금 상황에서는 야외 이벤트(홈스탠드)에 대한 (수익적) 성공 여부도 100% 장담을 하기 어려울 듯 해서 파격적인 전환이나 또는 반대 측면에서 세심한 정책들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저는 오버워치는 여전히 상당히 유니크한 소재라고 보고 있고요. 전통적 FPS와도 결을 달리한다고 판단해요. 여기서 다 언급하지는 않지만 긍정적이지 않은 소식들이 결승전 시즌에도 들려오고 있는 이 어두운 때에 한줄기 빛을 발할 무언가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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