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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GC, 두바이 개최

Matthew Koo
운영자
22-09-27

(Image : PUBG)

전세계 4개권 32개팀(아시아 12, 유럽 8, 아시아퍼시픽 6, 아메리카 6), 128명 선수 참여, 총상금 200만달러(약27억9천만원)

개최 시기 : 두바이 이스포츠 페스티벌 2022(11.9~20일) 때

 

COMMENT

전체적인 기사의 내용을 보면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페스테벌이 PGC를 유치한 것으로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스포츠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경기장이 있어야 하고 경기장에는 대회가 치러져야 합니다. 대회는 남이 와서 치러주거나 자기가 치르거나 둘 중 하나 입니다. 저는 남이라고 부르는 전문가들이 와서 치러주는 것이 긍정적인 것이라 말하고 그 분포가 위아래로 고를 때 균형 있는 산업 발전이 있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접근 자체가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가 중심이어야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이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매번 무언가를 위한 도구이게 되는 것이고 늘 이런것들은 본질은 건드리지 못한 채 단발성 성격만을 지니게되요. 얼마전에 강원연구원장에 취임하신 분의 인터뷰를 보면 남북간 이스포츠 시합을 하자고 하십니다. 세계의 관심이 증가하고 지역 상품을 세계화 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이 분의 관심은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가 아니죠. 우리가 말하는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방법 같은 것이 없죠. 상식적으로 이스포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방법이 없으면 이스포츠가 그곳에 있을 수 없어요. 그럼 그곳에 이스포츠가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답은 (*굳이 해야겠다면) 정부 주도적 이벤트를 만드는 것 밖에 없게 되죠. 그런데 이 대회의 주최자는 이스포츠 전문가가 아닙니다. 공무원입니다. 이스포츠로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죠. 행정외로 어떤 고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 이 공무원에게는 뭐가 필요할까요? 당연히 대행사가 필요하죠. 저는 대행사는 자신이 그 브랜드의 주인이 아닐 경우 절대로 그 브랜드를 주인처럼 사고하고 대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발주처는 낮은 가격에 입찰 시키려고 하고 대행사는 변하지 않은 입찰 금액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발생 시키려고 하지요. 다음 회에 대한 투자는 당연히 없고 다음 회를 할지 안 할지 모르니 다음 회를 위한 기획은 애초에 없습니다. 그래서 단발성이에요. 저는 이런 것을 완벽한 세금 낭비라고 생각해요. 순전히 저의 개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브랜드의 주인이 있는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이스포츠입니다. 유치가 어려우면 지역 기업이 브랜드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지역 기업이 없으면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라고 주문합니다. 그래서 경기장이 있어야 하고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있어야 하고, 학교에서 학과를 개설하고,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전문 인력을 배출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지역 연고 팀이 있어야 한다고 아주 강력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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