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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 Duel,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 참가

Matthew Koo
운영자
22-03-21

(Image : Nexon)

DNF Duel은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으로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 개발

올 6월 28일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PS)4·5 등에서 DNF Duel 서비스에 돌입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이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 참가

 

COMMENT

자, 일주일만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없었던 한 주일 동안에도 우리 업계에는 많은 소식이 있었겠지만, 차차 다루기로 하고 우리는 이스포츠 업계에서의 ‘오늘’ 주목할 만한 소식들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언젠가 제가 방송을 다시 할 수 있는 그 상황을 보고자 하는데 그것도 같이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많은 준비 없이 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따로 제 이야기를 할 일이 없어 오랜만에 돌아온 김에 이 처음 포스트에 그 이야기를 하네요.


게임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IP를 만들기 보다는 기존 IP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NC, Nexon을 포함해 국내만 그런 것은 아니고요. 라이엇 게임즈도 리그오브레전드를 확장하는 게임들이 많고 블리자드도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IP의 신작 이야기가 기억에 크게 떠오르지 않고요.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이는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요.


내려오는 물이 고이는 곳이 있다면 충분히 고여야 물줄기가 다른 곳으로 방향을 선회합니다. 저는 그래서 자연스러운 것들은 자연스럽게 놔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은 미래가 어떻다는 식으로 결과론적으로 접근을 하면 그래서 안되지요. 고인 물에서 또 아래로 흐를 줄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것이 없다고 말해도 되지만 영원할 수 있다고 또 말해도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거의 다 아시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는 아크월드투어는 오늘 처음 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게임 회사 특별히 유통 회사가 이스포츠 대회를 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게임이 게임 개발 회사이자 유통회사인 아크월드투어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스포츠 기업을 파트너로 찾아야 했을거에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뭔가하면 이스포츠 기업은 절대로 공동 개발사이면서 유통회사인 아크시스템웍스보다 더 열정적으로 이 게임의 이스포츠를 다루지는 않을 거에요.


이유는 게임 자체가 자기꺼는 아니니까요.
미래의 이스포츠 회사는 반드시 이걸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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