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 제14회 세계 대회 인도네시아 발리 개최

(Image : 국제이스포츠연맹)

지역별 예선은 온라인, 11.27~12.9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

종목은 카운터스트라이크, 도타2, 이풋볼 시리즈, 철권7,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바일 레전드 뱅뱅 

COMMENT

저는 제가 여러번 언급 드린 바와 같이 아이폰을 사용합니다. 아이폰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밸런스는 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삼성 직원의 희귀병 논란이 있었죠? 정확히 어떻게 밝혀진 것은 제가 알기론 아직 없습니다만 충분히 언급은 할만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그 외로도 여러 이유로 저보다 나이가 좀 있는 형님들 중에는 삼성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100%로 존중합니다. 그러나 밸런스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하셔야 하죠. 절대로 애플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폭스콘의 이야기도 주목하셔야 하겠지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폭스콘은 건물 밖에 그물이 있어요.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일을 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 팩트가 될 거 같네요. 자국이 아닌 나라에 대해서 단가를 무리하게 낮추려는 노력이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대상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다 같은 인간입니다. 아~~ 물론 저는 언급 드린 바와 같이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아이폰을 쓸 거에요. 아이폰을 좋아하고 애플의 혁신에 감탄합니다. 저의 모든 이야기들은 밸런스를 잡자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절대로 아닙니다. 

연맹의 대회와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날의 이스포츠는 헤게모니가 경제는 북미로 정책은 중국과 유럽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우리가 헤게모니를 지금도 앞으로도 반드시 쥐어야 한다는 그런 논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단순히 우리가 하는 것에 우리가 적어도 동일한 수준의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어느 시대든 간에 사대주의는 있기에 항상 경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그 논리를 위한 도구가 되어서도 안되요. 어떤 이력이 있었더라도 그건 옳지 못합니다. 

국제이스포츠연맹의 더 많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고, 저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계속 환기를 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