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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BJ 김명운 "아빠의 도전" 개최

Matthew Koo
운영자
22-01-18

 

스타크래프트 대회, 20여년 전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던 세대가 이제는 대부분 아빠가 됐을 나이라는 점에서 착안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는 현재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e스포츠 리그 인기에 더해 BJ들의 색다른 콘텐츠가 결합

 

COMMNET

이스포츠도 다른 산업과 동일하게 많은 결단과 결심, 또 선택 등을 하면서 나아갑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선택은 여전히 남아있지요. 그래서 과거를 이야기 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오직 현재를 알기 위함이고 현재를 알려고 하는 목적은 미래의 선택의 근거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여전히 그 근거가 어떤 결과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게 인생의 묘미인 듯 합니다. 그저 모든 것은 항상 기회라고 생각을 할 뿐입니다. 다만 이 세상은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속에 속한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록 늙어가지요.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속도를 대게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스스로 지금은 트렌드 캐칭에 자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더 어린 아이들을 만나면 금방 알게 됩니다. 한세대는 가고 다른 한세대는 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한 사람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어느 시점에 아빠 리그들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그것은 그저 가치가 높은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그 가치를 표현해 낼 것인가는 전혀 다른 문제이겠지요. 저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도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매우 유니크 한 것을 발견한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아직도 감추어진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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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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