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버밍엄 개최 코먼웰스에 옵저버 파송

(Image : rediff.com)

코먼웰스 게임은 영연방이 4년마다 개최하는 경기대회

올해 게임 경기(이스포츠)가 포함 ← 이걸 가서 본다는 뜻

아직은 전통 스포츠의 가상화에만 관심을 가짐

COMMENT

현 IOC 위원장님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이스포츠에 대해서 스포츠 이벤트 삽입에 부정적입니다. 그런 자신의 의견을 드러는 내시지만 (*2018년에 좀 쎄게 언급하신바 있지요) 그 이후로는 많이는 하지 않아요. 정치적인 이슈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흐름이 이스포츠를 검토하는 것은 명확하기에 그렇습니다.

팬데믹은 모든 것을 앞당겼어요. 가만히 두었으면 고려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았을 것들을 바로 하게 만들었습니다. 전통 스포츠의 입장에서는 그 대상 중에 이스포츠가 있었던 것이지요. 우리가 느끼기에는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변화는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변화라는 것은 그런 속성을 지닙니다.

마지막 줄에 보시면 전통 스포츠의 가상화에 관심을 가진다고 제가 적어두었는데 이스포츠에 대한 정의도 없는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어요. 사실 이스포츠라는 말 자체도 인정했다라고 볼 수 있을지도 확신이 없어요. 전통 스포츠의 가상화만 포인트로 정했다면 이스포츠라는 말 자체는 크게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스포츠라고 부르거나 혹은 진보된 스포츠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전통 스포츠가 이스포츠에게 절실한 권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올림픽의 권위를 무시하는 차원의 발언은 아닙니다. 1988년도에 저는 잠실에 살았었는데 개막식날 집 건물 옥상에서 멀리 경기장에서 올려보내던 흰풍선이 올라가던 광경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아직도 그 감동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단지 세월이 그렇게 되어간다 라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올림픽에 감동이 없거나 적은 세대가 세상에 있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사실들을 포함해 이 세상에 모든 사실들을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항상 좋은 출발을 위한 시작점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