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책

한국e스포츠협회 ‘학교 e스포츠 추진단’ 발족

Matthew Koo
운영자
22-01-21

 

학교 e스포츠 클럽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를 조성, 단장에 이재명 전 SPOTV GAMES 대표를 선임

프로 지망생들이 학업과 진로 중 포기 없이, 선수 은퇴 이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조성이 목표

 

COMMENT

저는 휴일에는 페이스북을 보지 않습니다. 제가 휴일에도 이걸 들여다 보고 있으면 우리 와이프 눈에 얼마나 꼴 뵈기 싫겠습니까? 그래서 어제 소식이지만 오늘 올라 올 때도 있는 거지요. 노는 게 아닙니다. 쉬는 거죠. 인생이 다 그렇습니다. 활력이 떨어지면 달리고 있지만 속도가 나지 않아요. 쉬어야 속도가 나지요. 디아블로 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십니다. 계속 달리라고 눌러도 케릭터는 더는 뛰지 않습니다. 인생도 디아블로와 동일하죠.

 

저의 헛소리는 여기까지 하지만 이 이야기는 완전한 헛소리는 아닙니다. 많은 프로 선수들이 쉼에 미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특별히 데뷔 이후보다 데뷔 이전에 더 잘 알지 못하죠. 오늘 열심히 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면 쉴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성적표를 너무 실시간으로 받아봐요. 당장 내 랭크 순위를 거의 1초 만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너무 직관적이에요. 그래서 이 진리를 어른이 알려줘야 합니다.

 

프로가 아니면 의미가 적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프로 이력을 겨우 가진 친구들도 자기가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환경이지요.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젊음과 그 시절의 노력의 가치는 빛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해야 해요. 그것이 어른 된 책임이지요. (개인적으로) 그 고민을 해야 하는 곳에서,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분을 선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는 이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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