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슈

아프리카TV, 핵심은 "미디어 커머스, 세계화, 메타버스

Matthew Koo
운영자
21-12-27

 

(사진) 아프리카TV BJ대상 시상

아프리카TV는 커뮤니티 서비스, 시장 조사부터 출시, 홍보, 광고, PPL, 협찬까지, 판매부터 사후 피드백까지 모두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

아프리카TV가 생각하는 버츄얼 세계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간, 프리블록스가 버츄어 공간에 대한 첫 시도

 

COMMENT

여기서 미디어 커머스란 매개가 되겠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이를 테면 아프리카TV 소속 BJ들과 광고 집행자간 사이에서 활동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거라 저는 해석을 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꽤 오랫동안 BJ를 활용한 광고 형태를 분석해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효과적인 매개가 된다고 한다면 BJ들도 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분명 타 플랫폼에 비해서 경쟁적 요소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이는 철저히 기술의 영역이어야지 영업의 영역이 되서는 안될 것입니다. 영업의 영역이 된다면 차별화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BJ를 사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인식을 줄 가능성이 있을 듯 해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에서 이 플랫폼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이 어느 정도 함축되어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는 있는데요. 제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된 이야기인데, 정대표님도 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두 가지를 슬라이트하게 오가요. 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이유는 레디플에이어원을 예시로 여러 번 설명을 드린 바 있지요. 메타버스에 가는 이유와 거기서 게임을 하는 이유, 돈을 벌어서 실물 조끼를 사는 현상 등, 다 같은 맥락이고요. 다만 정대표님이 그것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약간 진부하면서도 신선하네요.

 

"아프리카TV가 생각하는 버츄얼 세계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공간" 

 

그 설명이 들어 있는 문장은 이 문장이에요. 이게 왜 진부하면서도 신선할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두 개는 서로 대치되는 말이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여기서 사용된 두 가지 단어가 제가 그런 느낌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먼저 '상상력'  → 이것은 너무 진부했고, '창의력' → 이건 약간 신선했거든요. 아프리카TV스럽기도 하고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앞으로 창의력이라는 단어만을 좀 주력으로 사용할까봐요. 보면 볼수록 괜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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