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LoL e스포츠 팬 위한 'LCK 팀 페이지' 신설

Matthew Koo
운영자
23-01-26

(Image : AfreecaTV)

응원하는 선수의 방송을 구독하는 이용자들은 하루에 한 번씩 선수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Q&A가 활성화, 작성한 질문은 게임단에 전달 및 답변

LCK에 참가하는 팀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는 팀 팬층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 응원하는 팀의 종합적인 정보와 커뮤니티가 확인 가능

 

COMMENT

채정원 부분장님의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력은 정보 전달과 커뮤니티에 있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아요. 경쟁력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기술은 사람으로 따지면 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몸이 있다고 해서 생명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력이 있으려면 영혼이 있어야 합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영혼은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콘텐츠가 없는 스트리밍 플랫폼은 영혼이 없는 몸과 같습니다.

 

스트리밍 기술에 콘텐츠가 깃들게 되면 플랫폼은 생명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생명력이 있다고 해서 자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생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저와 여러분이 이 경쟁 사회에서 열심히 노력해 실력을 쌓아 이를 기반으로 직업을 얻고 돈을 벌어 사고 싶은 것도 사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축구 경기를 어느 채널에서 보십니까? 만약 동일한 경기를 보여준다면 여러분의 선택 기준은 무엇입니까? 선거가 있게 되면 개표 방송을 진행합니다. 모든 방송사가 다를 게 없는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 여러분은 한 가지를 보십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선택을 하시나요? 누군가는 선택받고 누군가는 선택받지 못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정보 전달과 커뮤니티는 어떤 의미라 생각하시나요?

 

물론 부분장님과 대화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냥 추측한다는 것이지 부분장님이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다라는 것이 아니에요. 행여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적는 것입니다. 다만 이 글의 말미에 한 가지를 언급 드리면 어떤 목적이냐 방향이냐는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결국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항상 어떤 지향점으로 가는 과정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시도는 늘 의미가 있어요. 왜냐하면 오늘 하루만 사는 것이 아니니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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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운영자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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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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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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