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

HyperLive Entertainment, Nova Esports 인터내셔널 디비전 인수

Matthew Koo
Editor
22-10-26

(Image : Hyperlive)

하이퍼라이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회사, 노바의 국제 사업부는 싱가폴에 위치 예정

노바는 7월 첫 Wild Rift Icons 글로벌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 총 7개의 모바일 이스포츠 월드타이틀을 획득한 팀

코리아헤럴드에서 공개된 이스포츠 기사는 처음 봅니다. 코리아헤럴드는 대학을 다닐 때에 종이 신문으로 많이 접하던 매체인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오랜만에 그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마음도 있고 또 그런 차원이라 종종 이스포츠에 대한 기사를 올려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사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컨텐츠 프로바이더들과 플랫폼과의 관계는 현재는 종속 관계이긴 합니다.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가 저기로 옮길 뿐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소비자)는 (도달률과 관계 없이) 언제든지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필요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쉽다는 뜻은 아니죠. 그러나 길게 보면 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이 조금씩이나마 강해질 여지는 있습니다. 이유는 기술이란 항상 평등을 추구하기 때문이지요.

 

대규모 자본만이 방송을 할 수 있는 사회를 기술이 변화 시켰습니다. 따라서 이후의 기술이 대형 플랫폼 내에서만 생존 가능했던 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을 보다 자유하게 해방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렇게 될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속성을 지니니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마 많은 개발자님들은 스트리밍 기술 그 자체는 아주 대단한게 아니라고 말 하실 듯 해요. 오늘날은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컨텐츠 프로바이더가 스트리밍을 직접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물론 반대로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또 역시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누구든 간에 광고 수익을 나누는 것이 유리 할 도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리소스가 들고 모두가 그 일을 할 수 있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보통 강자에게는 나눔이란 불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 항상 강자에 주목하죠.

 

이것도 물론 마케팅과 매우 큰 연관성을 지닙니다. 이를 테면 OGN에서 LCK를 한다고 한다면 경쟁사의 게임을 광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방송한다면 광고 자체를 아예 고를 수가 없습니다. 아주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지닌다면 유튜브가 편승한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따라서 모든 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은 파급력이 높아질 경우에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구도 수익을 나누고 싶어하지 않아 하지요.

 

원래는 중국 회사가 싱가폴 기업과 합작해서 글로벌 진출을 하려고 하는 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이 이야기를 제외하고 그 이야기를 먼저하면 인과적 측면에서 바른 이해가 어려울 듯 해서 서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의 팀(조직)은 구조적으로 이런 선택 밖에 없어요. 그리고 파트너십을 플랫폼사와 진행할 수 없고 반드시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통해서 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유는 중국 특수성에 기인하니 조금만 생각해보셔도 아실 듯 하고요.

 

중국 기업이 자국 내에서 만족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계 내에서 최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더 절실히 추구해야 하지요. 다만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런걸 파악해야 해요! 그리고 그런 차원에서 (그 앞단에서)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의 현황에 대해서 우리가 미리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우리가 적어도 같은 이해도를 가진 전문가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항상 글로는 많은 것을 남길 수 없어요. 이렇게 겨우 질문을 던질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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