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창단

Guild Esports, 여성부 CS:GO팀 창단

HhdH
운영자
23-03-11

사진파일 Guild Esports
기사 원문 hltv.org/news/35762/guild-enter-csgo-with-esl-impact-team

 

영국 런던에 소재한 ‘Guild Esports’(이하 길드)에서 CS:GO팀의 창설을 발표했습니다.
이스포츠 외에서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투자자 및 공동소유주로 있는 것으로, 이스포츠 내에서는 유럽 발로란트의 강호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길드는 발로란트 팀으로 시작하여 현재 다종목으로 운영하는 종합게임클럽이며, 발로란트에서는 혼성부와 여성부 양 측 모두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창 세계적으로 CS:GO에서 발로란트로 대이동하던 게임 출시 초기에 주변 사람들과 우스갯소리로 “이렇게 다 넘어가다가 발로란트에서 역진출하면 재밌겠다”는 식으로 수다를 떨기도 했습니다. 여태 CS:GO의 선수나 팀이 발로란트로 많이 진출했었다가 작년 쯤부터 뜸해졌었는데, 정말로 CS:GO에 역진출하는 팀이 생기다니 그 농이 사실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느끼는 소식입니다.

제가 보지 못해서 놓친 게 있지 않다면, 길드의 이번 발표는 아마 발로란트에서 CS:GO로 역진출하는 팀 단위의 첫 사례일 겁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활동 기록이 없는 팀에 한해서 말입니다. 그 첫 사례인 흔치 않은 팀이 더 흔치 않게 여성부로 들어왔네요.

 

안그래도 얼마 전 ‘산업이슈’ 게시판에 zAAz & juliano라는,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발로란트로 전향했던 두 여성 프로게이머가 다시 CS:GO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포스트(바로가기)했었지요.
이스포츠 역사 상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IP 중 하나인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여성부 또한 역사가 길지만 항상 한 켠으로 밀려나있었는데 여성부의 대들보 플레이어가 다시 돌아오고, 또 이렇게 발로란트에서 역진출하는 최초의 팀이 여성부로 시작한다니 CS:GO 여성부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인지 지켜볼 만 하겠습니다.

 

“HhdH” 조용민 / Jo Yong-min
linktr.ee/thisisHh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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